안녕하세요!
CHUIMI입니당~
오늘은
CHUIMI의 제주 여행 2탄
을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에 업로드한 1탄에 이어서 돌아온 2탄입니당!
밥먹으려고 산방산 쪽으로 가는데
산방산이 너무나 그림처럼 펼쳐져 있더라구여..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 손이 혼자서 찍었어요.
차타고 가다가 예뻐서 창문 너머로 찍은건데
이정도 비주얼이면 말 다했죠ㅠㅠㅠ
우리나라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만세
하 정말 너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음식들이 나왔을 때,
화장실에 가느라 제 폰으로 사진을 못 찍었다는 사실이에요..
엄마가 찍어놓은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올려봅니다.
맛집이고등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담백해서 너무 좋았던 맛집이었어요.
'식과 함께'라는 곳인데 산방산 산행가시는 분들이 많이 들리신대요.
갈치정식 무저건 드세욥!
싸장님도 넘 친절하셨어요..♡
여행가면 기념품은 기본이죠.
해녀 캐릭터가 요즘 유행인지, 제주도에서 밀고 있는 건지
이중섭 거리에 가니깐 해녀 캐릭터로 상품화한 제품들을 엄청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간 김에 저희도 하나씩 겟겟 해왔어욤ㅎㅎ
반팔입는 요즘, 손목 심심해보일 때 차고 다녀용ㅎㅎ
시간 때우려고 급 주변명소 서치해서
찾아간 황우지 선녀탕이에욤ㅎㅎ
물 맑은 곳하면 앞으론, 선녀탕!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 막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있는데
갑자기 눈도 날리고
!급 텐션 UP!
진촤 선녀탕 비주얼 머선일..
계획하고 간 곳이 아니라서 더 예뻐보이는건지..
여기 뷰 맛집이에요..
구름이랑 노을지면서
색감이 레전드ㅡ..ㅠㅠㅠㅠ
카메라를 안들 수가 없지요ㅎㅎ
물 맑은거 보이시나요..?ㅇ0ㅇ
곰오 추천으로 간 횟집이라 이름을 몰라욧>< 꺄륵
생선을 통째로 튀겨서 주는 점이 특이했어욤ㅎㅎ
제주도에 왔으면 한라산을 마셔줘야줭ㅎㅎ
TMI지만 제주도 가기 전에 랜선 술자리 갖다가 술병나서
막상 한라산 한 잔 마시고 나니깐 그 때 생각나서 입에 못대겠더라고요..ㅎ흫ㅎㅎ..
맛만 본 제주도 술이었숨다ㅠㅠ
사실 제주도에 가서 고등어회랑 대방어를 맛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고등어 회는 안팔고 대방어는 다 팔렸다고...그래서..
아쉬운대로 저거 먹었어여ㅠ
믿을 수가 없었..어유...
제주도민이신 오빠 친구분께서 사주신 레몬 마들렌<<
연과자점이라는 곳에서 파는 마들렌인가봐요.
서귀포에서 아주 핫한 거라고 사다주셨다는데..
완전 부드러웠어요.. 너무 맛있어서 제가 두개나 먹었답니당ㅎㅎㅎ
또 먹고 싶네요..ㅠㅠ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던 숙소에서 떠나기 전에
찰콱.!
이 날엔 프리하게 입어봤어욤ㅎㅎ 바람때메 날이 춥기도 했공ㅎㅎ
(1박2일에서 촬영지 및 숙소로 사용했던 곳인데, 저희 방이 실제로 사용됐던 방이었는지
저희 방에만 문 옆 초인종 있는 곳에 1박2일 프로그램 로고가 붙어있었어욤!)
숙소를 옮겨다녀서 짐풀고, 다시 싸기가 불편했지만
루트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워낙 커서,
여행 루트따라서 숙소 옮겨다니기 추천합니돵!
몇 년만에 먹어 본 맥도날드인가..
한 4-5년 만에 맛본 맥날인데, 이걸 제주도에서 먹네요ㅋㅋㅋㅋ
아침으로 사먹을 게 없었는데,
오빠가 맥날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노래를~~불러서 인심쓰듯 가서 먹었숩니당ㅎㅎ
버거 기다리면서 창 밖을 보는데 귀여운 하르방씨..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영ㅇ?ㅎㅎㅎ
바람이 허벌나게 불던 곳..
똑바로 걸어갈 수가 없었어요. 저기에서는..
제가 밀려가거나 열심히 휘적거리면서 앞으로 걸어가거나.. 둘 중 하나였어요휴ㅠㅠ
코트날리는 것 보세용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없으면 그저 평화로워 보이는데 사람이 서있기만 하면
바람때문에 휘날리고 휘청이고ㅋㅋㅋㅋ
역시 삼다도b
제가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서치하던 중에
발견한 귀한 정보!
자구내포구에 가면 할머님들께서 준치를 판매하는데 그게 그렇게 싸고 맛있대요.
저는 시세를 잘 모르니깐 일단 믿고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가서 대강 세 마리를 사서 숙소로 갔는데
엄마께서 가격을 들으시더니 가서 더 사오자며..
오빠를 데리고 또 다녀오셨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준치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진심으로..
서울와서도 주문해서 먹고싶을정도로..
입에 매일 달고 살았어요.
꽤 많이 사왔는데 이웃분들 나눠드리고 금방 순삭되서
하루 빨리 또 놀러가면 자구내포구부터 들리렵니다.
고냥이 발자국 꾸욱 찍혀있는 오그카페~
디저트도 많고, 맛보고 싶었는뎅 배부른 관계로 아아만 마셔써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분위기가 차분해서 마음에 들었던 장소에요.
느낌상 시골 동네에 있는 정말 귀한 카페같은 느낌?ㅋㅋㅋ
이 곳 특유의 차분한 느낌이 너무 동네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구냥
인스타감성을 끄집어내보았어요..ㅎㅎㅎㅎㅎ
이 날엔 제주도에서 핫하다는 문쏘를 찾아갔습니다.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요,,
그르케 맛나진 않았어요ㅠ
비주얼 맛집인걸로ㅎㅎ
게가 비어서 그냥 껍질 튀긴거 씹어먹는 느낌이었는데.. 그냥 안먹는게 나은,,?
저한테는 조금 짠 느낌도 있구우..ㅠ
그랬답니당,,
제주도하면 우무지요~
푸딩하면 우무지요~
그래서 저도 가봤어요!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지만
역시나 한 팀밖에 없더라구용><
기다릴 필요없이 저는 고민없이 한 가지 맛씩 다 골라서 사갔어용ㅎㅎ
직원분께서 맛이 약한 순으로 드셔야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먹는 순서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너무 추워성 따수운거 마시려고 스벅 찾아서 들어갔는데
음료 기다리다가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서 사진찍으러 나왔는데
바람이 부니깐 너무 추워서 귀가 잘릴 것 같은거에요..
목도리 안챙겼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귀가 너무 아팠어요ㅠㅠㅠ휴ㅠㅠ
제 최애 숙소가 등장했습니다.
제주도 AHHA라는 곳인데, 지인짜 너어무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춥고, 코로나때문에 수영장은 이용 못했지만ㅠ
날씨랑 코로나가 둘 다 풀리면 바로 점프하고 싶게 생긴 수영장도 있고
숙소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저는 2층에 있는 복층을 사용했어요.
이 곳 인테리어 감성 아무도 못따라가요..
곳곳에 있는 거울이랑 사진찍귀ㅎㅎㅎ
저는 거울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가 없지요.ㅎㅎㅎ
옷을 그냥 보이는 옷걸이에 걸었을 뿐인데 이 그림입니다.
1층 거실에 있는 통창으로 보이는 뷰입니당~
노을 질 때가 너무 예뻤어요.
웰컴 한라봉도 주시고, 정 많은 숙소처럼 느껴졌어요ㅎㅎ
그 어떠한 숙소에서도 웰컴 무엇을 준 적이 없는데..ㅠㅠㅠ아하는 달랐어옴..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노래틀고 분위기 만끽~
인테리어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는데 다 찍어둘걸 아쉽네요ㅠ
돌잔치 아니궁.. 뷰가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ㅎㅎㅎ
밖에 노을보세요ㅠㅠㅠㅠ
제주도에 가면 또 가고싶은 숙소랍니당.
외국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제주도 입니다.ㅠㅠㅠㅠㅠ
체크아웃하는 길에도 아쉬운 마음 듬뿍..ㅠㅠ
강추하는 숙소에요 여러분.
외국에 온 듯한 기분 물씬 들지 않나요?휴ㅠㅠㅠ
이렇게 즐거웠던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발길이 쉽게 안떨어졌지만..ㅠㅠ
현생을 찾아 다시 돌아옵니다.
거의 유튜브랑 블로그들 서칭하면서 여행 일정을 기획해서 다녀왔는데
다시 가면 더 알차게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욯ㅎㅎ
다음에는 동쪽으로도 돌아보고 싶어요.
그래도 맛집이랑 명소, 좋은 숙소를 적어도 하나씩은 찾은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당~
COME BACK HOME..
즐거웠던 제주도 여행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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